치주

치주

치주인대란...

2001.09.19 00:25

이닥터 조회 수:5994 추천:788

손으로 치아를 흔들 때 치아는 당연히 흔들립니다.
뿌리가 하나인 치아는 여러개인 치아보다 잘 흔들리고,
또 뿌리가 짧은 치아도 잘 흔들립니다.
치아는 치조골속에 박혀있는 듯 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뼈 속에서 떠 있습니다.

치아뿌리와 뼈 사이에는 치주인대라는 얇은 막이 존재합니다.
이 막의 두께는 0.15-0.38 mm 정도이며,
결국 치아는 이 살 위에 떠있는 셈입니다.

치주인대속에는 치조골을 만드는 치조골모세포와 백악질을 만드는
백악골모세포가 존재하며, 치주인대가 늘어날 때 자극을 받아
치조골과 백악질을 만들어냅니다.


하지만 치아가 옆으로 흔들리는 힘을 받게 되면,
치아뿌리가 한쪽으로 기울어지고,
그쪽에 위치한 치주인대는 강한 압력을 받아서 눌려터지게 됩니다.

이런 작용이 오래 지속되면, 치주인대는 죽게 되고,
결국 치조골이 만들어지려는 성향을 잃고 점차 흡수되어,
잇몸이 주저앉고 치아뿌리가 노출되며 결국 치아가 흔들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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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가를 위한 교합학

안녕하십니까? 치과의사 홍성우입니다.
오늘날 의학은 눈부시게 발전되어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 유전자를 이용한 치료와 같은 첨단 시술이 행해지고 또한 개발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불과 150년 전만해도 병원은 사람이 살아나가는 곳이 아니라 죽어나가는 곳으로 인식되던 시기였으며 의학은 그야말로 암울했습니다. 그러던 중 레이벤후크에 의해 현미경이 발명되면서 세균의 정체가 드러났고, 파스퇴르와 코흐 같은 과학자의 노력으로 수많은 사람들은 죽음의 문턱에서 생명을 건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치과질환인 충치 그리고 풍치 역시 교합과 관련지어 발생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며 교합을 이해함으로써 이런 질환들도 보다 효과적으로 치료가 가능해질 수 있는데, 이런 재미난(?) 치과이야기들을 치과의사가 아닌 분들이 쉽게 이해하시고, 아울러 이런 이야기들이 좋은 치료를 위한 눈과 귀가 되어드리기를 희망하면서 두 권의 책을 출간했습니다.


잘 닦는데 왜 썩어요?

왜 혼자만 치아가 잘 썩을까요? 치료받은 치아가 또 썩는다면 정말 안닦아서 그럴까요? 재미있는 사실은 치과의사들도 충치가 있답니다.
남들은 찬물을 잘 마시는데 왜 혼자만 치아가 시릴까요? 그리고 신경치료를 해서 아예 시린 통증을 못느끼게 하는 치료가 정말 좋은 치료일까요?
왜 음식물이 혼자만 잘 낄까요? 치과에서는 인공치를 하라거나 두 개를 붙혀서 아예 끼지 않도록 하라는데 그게 맞는 치료일까요?
치과에서 교정을 하라면서 치아들을 뽑으라는데 정말 뽑지 않고서는 교정치료가 불가능할까요?
매스컴의 발달과 더불어 현대인들은 많은 의료광고를 접하게 되는데 이런 정보의 홍수 속에서 좋은 정보를 가려내기란 정말 어렵습니다.
여기 알기 쉬운 치과상식 그리고 꼭 알아야 할 치과상식을 소개드리며, 좋은 치료 그리고 꼭 합당한 치료를 받으시길 소망해봅니다.


잘 닦는데 왜 썩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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