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합과 임상

치주에 관한질문

2004.06.19 22:15

민우아빠 조회 수:3561 추천:17

50세 가량의 여자환자인데 44가 빠져서 이를해넣으려는데 45와43은 bone level이 반보다 약간 높은정도이며 45는 우식으로 casting post를 한 상황입니다.현재42에 mobility가 심한데 4131도 뼈가1/3 정도밖에없어서 정상적인 보철이 어려운 상태이며 46은furcation involvement가 진행되어 distal root는 거의 드러나려 하고 있읍니다.현재 45와43을 깍고서 레진자켔3본 브릿지 상태인데 permanent 보철시 생각이 잘나질않는 군요 . 47부터31까지 11번 브릿지 않으려면 45에서43까지 연결후 42는 cantilever로 하나달면 되긴하나 45,43이 아주sound한 상태가 아니라 염려되며 46은 반을잘라 47과 연결시키면 될것 같으나 현실적으로 그리 쉽지만은 않을듯 싶읍니다.(예후, 비용) 이런경우 일단 temporary로 계속 관망하는게 가장나을것 같기도 하구요! 참고로 21은 치아가 순측으로 뻐드러져서 발치 했는데 마찬가지로 인접치도 별로라서 그렇다고 송곳니 송곳니 6번 브릿지를 덮어 놓고 하기도 뭣하고 해서 치아를 잘라서 양인접치에 레진으로 붙여서 쓰고 있는데 2달째 되는지금 한쪽 인접면이 떨어져 다시 붙여주었읍니다. 선생님께서는 이런경우 어떤 해결책을 갖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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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가를 위한 교합학

안녕하십니까? 치과의사 홍성우입니다.
오늘날 의학은 눈부시게 발전되어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 유전자를 이용한 치료와 같은 첨단 시술이 행해지고 또한 개발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불과 150년 전만해도 병원은 사람이 살아나가는 곳이 아니라 죽어나가는 곳으로 인식되던 시기였으며 의학은 그야말로 암울했습니다. 그러던 중 레이벤후크에 의해 현미경이 발명되면서 세균의 정체가 드러났고, 파스퇴르와 코흐 같은 과학자의 노력으로 수많은 사람들은 죽음의 문턱에서 생명을 건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치과질환인 충치 그리고 풍치 역시 교합과 관련지어 발생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며 교합을 이해함으로써 이런 질환들도 보다 효과적으로 치료가 가능해질 수 있는데, 이런 재미난(?) 치과이야기들을 치과의사가 아닌 분들이 쉽게 이해하시고, 아울러 이런 이야기들이 좋은 치료를 위한 눈과 귀가 되어드리기를 희망하면서 두 권의 책을 2012 년, 2014 년에 출간했으며, 2023 년 11 월에 개정판을 출간했습니다.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
Vol 1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
Vol 2


홍성우의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개정판


잘 닦는데 왜 썩어요?

왜 혼자만 치아가 잘 썩을까요? 치료받은 치아가 또 썩는다면 정말 안닦아서 그럴까요? 재미있는 사실은 치과의사들도 충치가 있답니다.
남들은 찬물을 잘 마시는데 왜 혼자만 치아가 시릴까요? 그리고 신경치료를 해서 아예 시린 통증을 못느끼게 하는 치료가 정말 좋은 치료일까요?
왜 음식물이 혼자만 잘 낄까요? 치과에서는 인공치를 하라거나 두 개를 붙혀서 아예 끼지 않도록 하라는데 그게 맞는 치료일까요?
치과에서 교정을 하라면서 치아들을 뽑으라는데 정말 뽑지 않고서는 교정치료가 불가능할까요?
매스컴의 발달과 더불어 현대인들은 많은 의료광고를 접하게 되는데 이런 정보의 홍수 속에서 좋은 정보를 가려내기란 정말 어렵습니다.
여기 알기 쉬운 치과상식 그리고 꼭 알아야 할 치과상식을 소개드리며, 좋은 치료 그리고 꼭 합당한 치료를 받으시길 소망해봅니다.


잘 닦는데 왜 썩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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