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치치료 / 보철치료

틀니에 대해

2001.09.21 22:51

이닥터 조회 수:3790 추천:25

틀니라고 함은 치과의사가 만들어준 인공치아를 말합니다.
입속에 고정시키는 틀니와 환자분 스스로 넣었다 뺐다할  수 있는
가철성틀니가 있지만, 우리는 보통 가철성틀니를 틀니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틀니도 두 종류로 나뉘는데, 부분틀니와 완전틀니입니다.
치아가 한 개라도 남아있는 상태에서 하게되는 틀니는 부분틀니입니다.

부분틀니를 할 경우, 남아있는 치아는 부분틀니를 보호하고 부분틀니는
남아있는 치아를 보호하는 관계가 되어야 합니다.

만일, 서로 보호하지 못하게 되면 불편한 증상이 나타나고,
또한 잘못만들어서 서로 싸우게 만들면 남아있는 치아마저 쉽게 흔들리게
되고 결국 다 뽑는 결과가 오게 됩니다.

어금니가 빠진 지 오래되어, 남아있는 다른 치아도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 흔들리는 치아를 인정하고 부분틀니를 하기도 하는데, 이때
부분틀니는 완전틀니로 가기위한 임시틀니로 간주됩니다.

부분틀니는 잇몸위에 얹혀져서, 씹는 힘에  대항합니다.
하지만 잇몸이라는 살위에 얹혀지기 때문에, 처음 사용시에는 환자분께서는
상당히 불편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또한 통증을 느끼게 되기도 하는데, 만약 통증을 참고 오래 견디면 잇몸이
붓게 되어 치과에서 틀니를 조정할 수가 없게 되므로, 조그마한 통증이
오더라도 빨리 치과에 가셔야 합니다.

하지만, 잘 빠진다든지 음식물씹기가 본래 치아가 있을 때만 못하다든지하는
불편한 사항은 환자분 스스로 노력하여 극복하셔야 합니다.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

안녕하십니까? 치과의사 홍성우입니다.
오늘날 의학은 눈부시게 발전되어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 유전자를 이용한 치료와 같은 첨단 시술이 행해지고 또한 개발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불과 150년 전만해도 병원은 사람이 살아나가는 곳이 아니라 죽어나가는 곳으로 인식되던 시기였으며 의학은 그야말로 암울했습니다. 그러던 중 레이벤후크에 의해 현미경이 발명되면서 세균의 정체가 드러났고, 파스퇴르와 코흐 같은 과학자의 노력으로 수많은 사람들은 죽음의 문턱에서 생명을 건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치과질환인 충치 그리고 풍치 역시 교합과 관련지어 발생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며 교합을 이해함으로써 이런 질환들도 보다 효과적으로 치료가 가능해질 수 있는데, 이런 재미난(?) 치과이야기들을 치과의사가 아닌 분들이 쉽게 이해하시고, 아울러 이런 이야기들이 좋은 치료를 위한 눈과 귀가 되어드리기를 희망하면서 두 권의 책을 2012 년, 2014 년에 출간했으며, 2023 년 11 월에 개정판을 출간했습니다.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
Vol 1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
Vol 2


홍성우의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개정판


잘 닦는데 왜 썩어요?

왜 혼자만 치아가 잘 썩을까요? 치료받은 치아가 또 썩는다면 정말 안닦아서 그럴까요? 재미있는 사실은 치과의사들도 충치가 있답니다.
남들은 찬물을 잘 마시는데 왜 혼자만 치아가 시릴까요? 그리고 신경치료를 해서 아예 시린 통증을 못느끼게 하는 치료가 정말 좋은 치료일까요?
왜 음식물이 혼자만 잘 낄까요? 치과에서는 인공치를 하라거나 두 개를 붙혀서 아예 끼지 않도록 하라는데 그게 맞는 치료일까요?
치과에서 교정을 하라면서 치아들을 뽑으라는데 정말 뽑지 않고서는 교정치료가 불가능할까요?
매스컴의 발달과 더불어 현대인들은 많은 의료광고를 접하게 되는데 이런 정보의 홍수 속에서 좋은 정보를 가려내기란 정말 어렵습니다.
여기 알기 쉬운 치과상식 그리고 꼭 알아야 할 치과상식을 소개드리며, 좋은 치료 그리고 꼭 합당한 치료를 받으시길 소망해봅니다.


잘 닦는데 왜 썩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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