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주세요

안녕하십니까?
치과의사 홍성우입니다.

교합때문에 고생하시는데 대해 안타깝게 생각하며,
우선 제가 이해한 대로 답글을 올립니다.

어금니는 침을 삼킬 때만 접촉하면서 가급적 동시에 접촉해야 하며,
턱이 옆으로나 앞으로 움직일 때 위아래 어금니들은 서로 닿지 않아야 합니다.

위아래 어금니들이 서로 접촉하면 어금니 각자각자는 각기 기능운동을 하게 되며
이때 이웃한 옆어금니들은 다른 어금니들의 기능운동을 방해해서는 안됩니다.

*. 자연치와 자연치사이에 치실을 넣을 때는 약간의 저항을 느끼게 되며,
    넣은 상태에서 위아래 어금니끼리 세게 문 채로 치실을 뺄 때는 더욱 큰 저항을 느낍니다.

*. 만일 치료된 치아와 치아사이에 치실을 넣을 때 치실이 너무 쉽게 들어가거나 아예
   들어가지 않는다든지 혹은 사용중에 치실이 끊어지는 경우 모두 재치료를 요합니다.

*. 치아와 치아를 치아색깔나는 재료로 연결했다고 하셨는데 이럴 경우 치실은 아예
    들어가지 않으며, 반드시 따로따로 회복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좋은 결과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 만일 치료가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판단되시면 제 치과를 방문해주시기 바랍니다.
    오실 때는 미리 전화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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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8 턱이좀.... 길지혜 2006.08.10 3526
1097 [re] 턱이좀.... 홍성우 2006.08.14 3576
1096 치실이 궁금 김봉철 2006.08.09 3336
1095 [re] 치실이 궁금 [1] 홍성우 2006.08.09 3478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

안녕하십니까? 치과의사 홍성우입니다.
오늘날 의학은 눈부시게 발전되어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 유전자를 이용한 치료와 같은 첨단 시술이 행해지고 또한 개발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불과 150년 전만해도 병원은 사람이 살아나가는 곳이 아니라 죽어나가는 곳으로 인식되던 시기였으며 의학은 그야말로 암울했습니다. 그러던 중 레이벤후크에 의해 현미경이 발명되면서 세균의 정체가 드러났고, 파스퇴르와 코흐 같은 과학자의 노력으로 수많은 사람들은 죽음의 문턱에서 생명을 건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치과질환인 충치 그리고 풍치 역시 교합과 관련지어 발생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며 교합을 이해함으로써 이런 질환들도 보다 효과적으로 치료가 가능해질 수 있는데, 이런 재미난(?) 치과이야기들을 치과의사가 아닌 분들이 쉽게 이해하시고, 아울러 이런 이야기들이 좋은 치료를 위한 눈과 귀가 되어드리기를 희망하면서 두 권의 책을 2012 년, 2014 년에 출간했으며, 2023 년 11 월에 개정판을 출간했습니다.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
Vol 1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
Vol 2


홍성우의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개정판


잘 닦는데 왜 썩어요?

왜 혼자만 치아가 잘 썩을까요? 치료받은 치아가 또 썩는다면 정말 안닦아서 그럴까요? 재미있는 사실은 치과의사들도 충치가 있답니다.
남들은 찬물을 잘 마시는데 왜 혼자만 치아가 시릴까요? 그리고 신경치료를 해서 아예 시린 통증을 못느끼게 하는 치료가 정말 좋은 치료일까요?
왜 음식물이 혼자만 잘 낄까요? 치과에서는 인공치를 하라거나 두 개를 붙혀서 아예 끼지 않도록 하라는데 그게 맞는 치료일까요?
치과에서 교정을 하라면서 치아들을 뽑으라는데 정말 뽑지 않고서는 교정치료가 불가능할까요?
매스컴의 발달과 더불어 현대인들은 많은 의료광고를 접하게 되는데 이런 정보의 홍수 속에서 좋은 정보를 가려내기란 정말 어렵습니다.
여기 알기 쉬운 치과상식 그리고 꼭 알아야 할 치과상식을 소개드리며, 좋은 치료 그리고 꼭 합당한 치료를 받으시길 소망해봅니다.


잘 닦는데 왜 썩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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