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주세요

금인레이

2006.12.22 02:23

문효정 조회 수:4525

안녕하세요.
인터넷 검색 도중 찾아오게되었습니다.
게시판 글을 쭉 읽었는데 친절한 답변과 설명에 감동 받아서
저도 용기내어~^^ 질문 올립니다.

제가 얼마전 어금니 전체를 금인레이로 바꾸고 있는데요
제가 자세한 전문 용어는 몰라서..^^:;
어금니 끝에서 두번째 부분을 금인레이로 치료 했습니다.
그런데 끝에서 두번째 치아와 세번째 치아가 맞붙는 부분에
금부분이 혀에 걸리적 거립니다. 그래서 치료받는 선생님께 말씀드렸더니
조금 갈아주셨는데 그래도 계속이물감이 남아있어서요.
처음 꼈을땐 교합(오른쪽어금니가 않닿았었거든요)과 갑갑함이 있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좀 나아지더라고요
그런데 치실이 잘안들어가고 치실이 걸려서 끊깁니다.
선생님께서는 치실을 위로 빼지말고 구멍난 사이로 빼시라는데
저는 좀 불편해서요.
근데 제가 잘 모르기도하고 또 아시는 분 소개로 한곳이라
다시 해달라고 말씀드려도 되는지 여쭙니다.

아 또 한가지는 윗 어금니 위에서 두번째 부분에 금인레이 하기전
임시로 막아놓는 보충재가 제대로 안채워 졌는지 이빨측면 부분에 구멍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얼마전 큰 수술을 해서 갑자스런 수술부위의 통증으로
병원예약날짜를 미루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 수록 보충재가 떨어져 나가는지
구멍이 점점 커지더라고요. ^^

그리곤 금인레이로 치료후 치과에 가서
이빨이 조금 불편하다고 말씀드렸더니
윗니를 다급하게 보시더라고요..
사실 아랫니가 불편해서 여쭈었는데 제 윗니가 잘못되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어금니 12개를 몽땅 치료중이라
불편해도 어디가 불편한지 잘 못느끼고 있는것 같습니다.

낼또 치료하러가는데 떨리네요~^-^

선생님도 좋은 하루 되세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글을 남기실려면 먼저 등록해주시기 바랍니다. [3] 홍성우 2007.03.19 280020
공지 레포트를 위한 질문은 사양합니다. 홍성우 2007.03.15 272116
공지 제 홈페이지의 글을 읽으실 때는.. [2] 홍성우 2004.11.12 279185
1234 [re] 다음번 치료계획에 대해서.. 홍성우 2006.12.26 4417
» 금인레이 문효정 2006.12.22 4525
1232 [re] 금인레이 홍성우 2006.12.22 4743
1231 궁금합니다... secret 김현자 2006.12.20 4
1230 [re] 궁금합니다... 홍성우 2006.12.20 3863
1229 책 추천이요.. 다양 2006.12.19 3408
1228 [re] 책 추천이요.. 홍성우 2006.12.19 3949
1227 치과치료종결 해야 하나요? secret 만5살여아맘 2006.12.16 8
1226 [re] 치과치료종결 해야 하나요? 홍성우 2006.12.16 3755
1225 궁금한게있어서요.. secret .. 2006.12.07 9
1224 [re] 궁금한게있어서요.. secret 홍성우 2006.12.08 10
1223 교합이 안 맞아서 file 이문식 2006.12.05 3761
1222 [re] 교합이 안 맞아서 홍성우 2006.12.06 3864
1221 음식물이 잘끼일때요 file 이누 2006.12.02 4423
1220 [re] 음식물이 잘끼일때요 홍성우 2006.12.04 3785
1219 선생님, 저 좀 도와주세요 박진우 2006.11.30 3557
1218 [re] 선생님, 저 좀 도와주세요 file 홍성우 2006.12.01 3736
1217 안면 or 턱의 비대칭 김선희 2006.11.28 3514
1216 [re] 안면 or 턱의 비대칭 홍성우 2006.11.29 3736
1215 조기 접촉점인지 어떻게 구별하나요? secret 안태윤 2006.11.28 13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

안녕하십니까? 치과의사 홍성우입니다.
오늘날 의학은 눈부시게 발전되어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 유전자를 이용한 치료와 같은 첨단 시술이 행해지고 또한 개발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불과 150년 전만해도 병원은 사람이 살아나가는 곳이 아니라 죽어나가는 곳으로 인식되던 시기였으며 의학은 그야말로 암울했습니다. 그러던 중 레이벤후크에 의해 현미경이 발명되면서 세균의 정체가 드러났고, 파스퇴르와 코흐 같은 과학자의 노력으로 수많은 사람들은 죽음의 문턱에서 생명을 건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치과질환인 충치 그리고 풍치 역시 교합과 관련지어 발생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며 교합을 이해함으로써 이런 질환들도 보다 효과적으로 치료가 가능해질 수 있는데, 이런 재미난(?) 치과이야기들을 치과의사가 아닌 분들이 쉽게 이해하시고, 아울러 이런 이야기들이 좋은 치료를 위한 눈과 귀가 되어드리기를 희망하면서 두 권의 책을 2012 년, 2014 년에 출간했으며, 2023 년 11 월에 개정판을 출간했습니다.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
Vol 1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
Vol 2


홍성우의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개정판


잘 닦는데 왜 썩어요?

왜 혼자만 치아가 잘 썩을까요? 치료받은 치아가 또 썩는다면 정말 안닦아서 그럴까요? 재미있는 사실은 치과의사들도 충치가 있답니다.
남들은 찬물을 잘 마시는데 왜 혼자만 치아가 시릴까요? 그리고 신경치료를 해서 아예 시린 통증을 못느끼게 하는 치료가 정말 좋은 치료일까요?
왜 음식물이 혼자만 잘 낄까요? 치과에서는 인공치를 하라거나 두 개를 붙혀서 아예 끼지 않도록 하라는데 그게 맞는 치료일까요?
치과에서 교정을 하라면서 치아들을 뽑으라는데 정말 뽑지 않고서는 교정치료가 불가능할까요?
매스컴의 발달과 더불어 현대인들은 많은 의료광고를 접하게 되는데 이런 정보의 홍수 속에서 좋은 정보를 가려내기란 정말 어렵습니다.
여기 알기 쉬운 치과상식 그리고 꼭 알아야 할 치과상식을 소개드리며, 좋은 치료 그리고 꼭 합당한 치료를 받으시길 소망해봅니다.


잘 닦는데 왜 썩어요?

©2013 KSODESIGN.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