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선생의 사는 이야기

홍선생의 사는 이야기

외도...

2006.04.28 14:34

홍성우 조회 수:9668

얼마 전만 해도 제 홈페이지에 많은 시간을 투자했는데
요즘은 골프관련 홈페이지들을 둘러보는 재미로 살고 있습니다.

익산에 내려올 당시만 해도 골프가 상당히 사치스런 운동같아서 그만두었는데
이제는 해도 누가 뭐랄 사람이 없는 듯하여 다시 시작했고 정말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골프를 치면서 생활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친구들도 많아지고 하라해도 안하던 운동을 찾아서 하게 되고 날씨에도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전에도 잠깐 글을 올렸지만 제가 골프치러 가는 날은
기상청에서 비가 온다고 했어도 날이 화창하며 심지어는 황사도 비껴간답니다.

비결인 즉은 채를 휘두를 때마다 하나님께 감사하는데, 백스윙하고 잠깐 쉬는 시간을
이용하여 기도를 하면 비거리가 향상된다네요 글쎄...

제 인생에서 골프는 아마 손자보는 재미를 제외한 마지막 흥미거리가 아닐까 생각하며
지금 이 글을 쓰는 순간에도 골프부킹한 날이 몇개나 되나 생각하고 있답니다.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

안녕하십니까? 치과의사 홍성우입니다.
오늘날 의학은 눈부시게 발전되어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 유전자를 이용한 치료와 같은 첨단 시술이 행해지고 또한 개발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불과 150년 전만해도 병원은 사람이 살아나가는 곳이 아니라 죽어나가는 곳으로 인식되던 시기였으며 의학은 그야말로 암울했습니다. 그러던 중 레이벤후크에 의해 현미경이 발명되면서 세균의 정체가 드러났고, 파스퇴르와 코흐 같은 과학자의 노력으로 수많은 사람들은 죽음의 문턱에서 생명을 건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치과질환인 충치 그리고 풍치 역시 교합과 관련지어 발생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며 교합을 이해함으로써 이런 질환들도 보다 효과적으로 치료가 가능해질 수 있는데, 이런 재미난(?) 치과이야기들을 치과의사가 아닌 분들이 쉽게 이해하시고, 아울러 이런 이야기들이 좋은 치료를 위한 눈과 귀가 되어드리기를 희망하면서 두 권의 책을 2012 년, 2014 년에 출간했으며, 2023 년 11 월에 개정판을 출간했습니다.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
Vol 1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
Vol 2


홍성우의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개정판


잘 닦는데 왜 썩어요?

왜 혼자만 치아가 잘 썩을까요? 치료받은 치아가 또 썩는다면 정말 안닦아서 그럴까요? 재미있는 사실은 치과의사들도 충치가 있답니다.
남들은 찬물을 잘 마시는데 왜 혼자만 치아가 시릴까요? 그리고 신경치료를 해서 아예 시린 통증을 못느끼게 하는 치료가 정말 좋은 치료일까요?
왜 음식물이 혼자만 잘 낄까요? 치과에서는 인공치를 하라거나 두 개를 붙혀서 아예 끼지 않도록 하라는데 그게 맞는 치료일까요?
치과에서 교정을 하라면서 치아들을 뽑으라는데 정말 뽑지 않고서는 교정치료가 불가능할까요?
매스컴의 발달과 더불어 현대인들은 많은 의료광고를 접하게 되는데 이런 정보의 홍수 속에서 좋은 정보를 가려내기란 정말 어렵습니다.
여기 알기 쉬운 치과상식 그리고 꼭 알아야 할 치과상식을 소개드리며, 좋은 치료 그리고 꼭 합당한 치료를 받으시길 소망해봅니다.


잘 닦는데 왜 썩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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