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를 위한 꼼수

Temporary splint에 대해...

2001.09.22 14:15

이닥터 조회 수:9026 추천:114

Temporary Splint

치아들을 splint하는 경우는 치아의 mobility를 방지하기위함입니다.
splint는 임시로 하는 경우와 영구적으로 하는 경우가 있으며, 영구적인
경우는 bridge가 그 좋은 예입니다.

여기에서는 임시로 치아를 splint하는 경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임시고정은 움직이는 치아를 일정기간 고정하여 치아가 치조골내에서
제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함에 그 목적이 있다하겠습니다.
고정시 사용하게 되는 재료로서는, wire, resin, arch bar, 그리고
floss silk와 rubber ring이 있습니다.

치아가 이동되지 않은 경우, 즉 치주질환이 심한 환자의 경우,  
CO상태에서는 치아가 제위치이지만 손으로 흔들어도 잘 흔들리는 경우,
먼저 교합조정 혹은 교합안정장치를 사용함이 바람직합니다.
구치부에서 치아가 흔들린다고 해서 치아사이 사이를 resin으로 붙혀
놓는다면 얼마못가서 떨어집니다.
또한 보통 한쪽만 떨어진 까닭에 탈락되지 않고 붙어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오히려 교합시 발생하는 치아의 생리적인 유동을 막기 때문에
더 부자연스러운 형태로 됩니다.

하지만 전치부에서는 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이 경우, 왜 흔들리는지 원인을 따져서 원인을 제거하면 더욱 효과가
좋습니다.
또한 전치 한 개가 흔들려 발치할 경우, 그 치아를 이용하여 splint할 수
있습니다.
즉 치근을 자른후, 근원심면을 eching하고, 결손된 부위에 인접한
자연치의 인접면을 etching하여 resin으로 임시 고정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따로 Flipper를 제작하지 않아도 됩니다.

trauma로 인해 치아가 이동된 경우, socket내에는 swelling된 상태이기
때문에, 치아의 재위치를 바로 시키면 오히려 안좋게 됩니다.
이때는 swelling이 사라진 후에 재배치 시키든지, 아니면 움직이지
않도록만 하면서 서서히 재위치를 시키는게 좋습니다.

이 경우, 저는 보통 floss silk를 이용하여 치아를 묶고, rubber ring을
치아 두세개를 한단위로 묶어줍니다. 그 다음 rubber ring이 빠지지 않도록
다른 floss silk를 이용하여 먼저의 floss silk에 묶습니다.

1주정도 지나면 치아는 거의 재배치되며 이때 rubber ring과 floss silk를
제거후, 다시 floss silk를 사용하여 묶어줍니다.

대개 trauma를 받은 치아는 죽게 되는데, 그냥 Root canal Tx.를 하면
치아가 움직여 불편하지만 floss silk로 고정시 움직이지 않아 치료가
편합니다.



floss silk의 위치는 순면에서 보아 contact point하방이며 근원심에서보아선
cingulum상방입니다. 따라서 floss silk는 위로나 아래쪽으로 움직이지
않게 됩니다.

참고로, arch bar를 사용할 때, wiring도 이와 마찬가지로 해야합니다.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

안녕하십니까? 치과의사 홍성우입니다.
오늘날 의학은 눈부시게 발전되어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 유전자를 이용한 치료와 같은 첨단 시술이 행해지고 또한 개발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불과 150년 전만해도 병원은 사람이 살아나가는 곳이 아니라 죽어나가는 곳으로 인식되던 시기였으며 의학은 그야말로 암울했습니다. 그러던 중 레이벤후크에 의해 현미경이 발명되면서 세균의 정체가 드러났고, 파스퇴르와 코흐 같은 과학자의 노력으로 수많은 사람들은 죽음의 문턱에서 생명을 건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치과질환인 충치 그리고 풍치 역시 교합과 관련지어 발생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며 교합을 이해함으로써 이런 질환들도 보다 효과적으로 치료가 가능해질 수 있는데, 이런 재미난(?) 치과이야기들을 치과의사가 아닌 분들이 쉽게 이해하시고, 아울러 이런 이야기들이 좋은 치료를 위한 눈과 귀가 되어드리기를 희망하면서 두 권의 책을 출간했습니다.


잘 닦는데 왜 썩어요?

왜 혼자만 치아가 잘 썩을까요? 치료받은 치아가 또 썩는다면 정말 안닦아서 그럴까요? 재미있는 사실은 치과의사들도 충치가 있답니다.
남들은 찬물을 잘 마시는데 왜 혼자만 치아가 시릴까요? 그리고 신경치료를 해서 아예 시린 통증을 못느끼게 하는 치료가 정말 좋은 치료일까요?
왜 음식물이 혼자만 잘 낄까요? 치과에서는 인공치를 하라거나 두 개를 붙혀서 아예 끼지 않도록 하라는데 그게 맞는 치료일까요?
치과에서 교정을 하라면서 치아들을 뽑으라는데 정말 뽑지 않고서는 교정치료가 불가능할까요?
매스컴의 발달과 더불어 현대인들은 많은 의료광고를 접하게 되는데 이런 정보의 홍수 속에서 좋은 정보를 가려내기란 정말 어렵습니다.
여기 알기 쉬운 치과상식 그리고 꼭 알아야 할 치과상식을 소개드리며, 좋은 치료 그리고 꼭 합당한 치료를 받으시길 소망해봅니다.


잘 닦는데 왜 썩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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