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합치료 / 교정치료

교정치료시기 선택에 대해...

2001.09.22 12:03

이닥터 조회 수:6615 추천:654

교정치료 시기선택에 대해 의견이 많습니다.
어떤 선생님은 조금 더 기다리라는 분도 계시고, 어떤 분은 치아가 다 나면
그때 시작하자는 선생님도 계십니다.
사람의 성장은, 사춘기를 피크로 하여 약 18세 전후까지 성장하고,
그 이후로는 점차 퇴화됩니다.

치아는 만 12세 전후로 영구치가 거의 맹출하며, 이때가 가장 교정하기 좋은
시기라고 말하는 치과의사들도 있습니다.

물론 이때 교정치료를 시작해도 늦지는 않았지만, 그 나이까지 성장할 동안
위 아래 치아들은 바람직스럽지 못한 형태로 닳아있는 경우가 많고,
또한, 그러한 치아들이 주는 정보를 바탕으로 악관절의 형태가 만들어지고
있기 때문에, 이보다 더 일찍 교정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생후 6개월이 된 아이의 경우, 우유병을 잘못 물린 것 만으로도 주걱턱이
될 수 있으며, 이때 우유병을 다시 잘 물려주거나, 아니면 작은 막대기를
무는 습관으로 주걱턱이 쉽게 교정됩니다.

한쪽 치아가 썩어서  다른 쪽으로만 씹는 버릇이 있는 아이의 경우, 그대로
두면 턱이 한쪽으로 발육하게 되고, 나중에 치료하기엔 너무 힘듭니다.
하지만 썩은 쪽을 치료해주고, 턱의 위치를 바르게해주는 간단한 교정장치를
사용하면 아주 쉽게 교정됩니다.

즉, 모든 치료가 그렇듯이 교정치료또한 조기치료를 시행해야 합니다.
조기에 치료를 시작할 수록 치료시간도 단축되고, 치료후 치아상태도
양호하며, 치료비도 적습니다.

얼마 전엔 나이가 만 3세된 주걱턱 어린이를 3개월만에 교정을 끝내기도
했습니다.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

안녕하십니까? 치과의사 홍성우입니다.
오늘날 의학은 눈부시게 발전되어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 유전자를 이용한 치료와 같은 첨단 시술이 행해지고 또한 개발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불과 150년 전만해도 병원은 사람이 살아나가는 곳이 아니라 죽어나가는 곳으로 인식되던 시기였으며 의학은 그야말로 암울했습니다. 그러던 중 레이벤후크에 의해 현미경이 발명되면서 세균의 정체가 드러났고, 파스퇴르와 코흐 같은 과학자의 노력으로 수많은 사람들은 죽음의 문턱에서 생명을 건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치과질환인 충치 그리고 풍치 역시 교합과 관련지어 발생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며 교합을 이해함으로써 이런 질환들도 보다 효과적으로 치료가 가능해질 수 있는데, 이런 재미난(?) 치과이야기들을 치과의사가 아닌 분들이 쉽게 이해하시고, 아울러 이런 이야기들이 좋은 치료를 위한 눈과 귀가 되어드리기를 희망하면서 두 권의 책을 출간했습니다.


잘 닦는데 왜 썩어요?

왜 혼자만 치아가 잘 썩을까요? 치료받은 치아가 또 썩는다면 정말 안닦아서 그럴까요? 재미있는 사실은 치과의사들도 충치가 있답니다.
남들은 찬물을 잘 마시는데 왜 혼자만 치아가 시릴까요? 그리고 신경치료를 해서 아예 시린 통증을 못느끼게 하는 치료가 정말 좋은 치료일까요?
왜 음식물이 혼자만 잘 낄까요? 치과에서는 인공치를 하라거나 두 개를 붙혀서 아예 끼지 않도록 하라는데 그게 맞는 치료일까요?
치과에서 교정을 하라면서 치아들을 뽑으라는데 정말 뽑지 않고서는 교정치료가 불가능할까요?
매스컴의 발달과 더불어 현대인들은 많은 의료광고를 접하게 되는데 이런 정보의 홍수 속에서 좋은 정보를 가려내기란 정말 어렵습니다.
여기 알기 쉬운 치과상식 그리고 꼭 알아야 할 치과상식을 소개드리며, 좋은 치료 그리고 꼭 합당한 치료를 받으시길 소망해봅니다.


잘 닦는데 왜 썩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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